| 사진=건국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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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건국대가 지난 23일 ‘글로벌 식물 스트레스 연구센터(GPSRC)’ 개소식을 열고 23일~24일 양일에 걸쳐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식물 스트레스 연구센터’는 건국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글로벌선도연구센터(SRC)에 선정되면서 문을 열었다. 건국대 GPSRC는 향후 7년간 정부출연금 105억원과 교내 대응자금 7억원을 포함해 총 112억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건국대 원종필 총장은 “건국대가 글로벌선도연구센터(SRC)사업에 최종 선정된 것은 우리대학이 해당 연구분야에서의 권위와 전문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하여 식물 스트레스 연구센터(GPSRC)가 기후변화대응연구의 세계적인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개소식은 연구센터(GPSRC)의 설립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향후 연구의 비전과 목표를 대내외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소식에는 교내외 관계자, 해외 초청 연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