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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인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신임 회장이 21일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 및 제12대·13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신임 회장은 향후 2년의 임기를 지내게 된다.
정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올해 협회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영광인 동시에 어깨가 무겁다”며 “회원사들의 권익 증진은 물론, 시장 중심의 벤처투자 인프라 조성기관으로 협회의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협회는 총회에 참석한 회원사들에 협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벤처투자 시장의 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2019년도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협회는 올해 △회원사 및 업계위상 강화 △시장변화 대응을 위한 선제적 제도개선 △전문성 강화 및 신규인력 공급시스템 구축 △우수기업발굴 및 스케일업 지원사업 운영 △효율적 정부지원사업 수행 등의 핵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11대·12대 회장직을 연임 후 4년 만에 현장으로 돌아간 이용성 전임 회장은 이사회의 요청에 따라 부회장으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