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 카타르항공 기내 안전수칙 영상 출연

이색 기내 안전 영상 선봬
  • 등록 2015-12-21 오후 2:49:48

    수정 2015-12-21 오후 2:49:48

카타르항공은 은 파트너십 관계인 FC바르셀로나 선수들이 출연한 이색적인 기내 안전수칙 영상을 공개했다. 카타르항공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카타르항공은 기내 안전수칙에 대한 승객들의 흥미와 관심을 고조 시키기 위해 파트너십 관계인 FC바르셀로나 선수들이 출연한 4분 가량의 이색적인 기내 안전수칙 영상을 공개했다.

카타르항공의 새로운 기내 안전수칙 영상에는 메시, 수아레즈, 네이마르, 피케, 라키티치, 마스체라노 등 내로라하는 FC바르셀로나 스타 플레이어 6명과 팬들, 카타르항공 승무원이 등장해 기내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재미있게 설명한다.

구명조끼를 입고 경기 중인 수아레즈, ‘브레이스 포지션(Brace position: 자기 몸을 어딘가에 지지하는 자세)’을 설명하는 피케 등 각 선수들이 축구를 활용한 재미있는 방법으로 기내 안전수칙을 전달했다. 영상 속에는 FC바르셀로나 홈구장인 캠프누 스테이디움 곳곳과 라커, 팀버스 등이 배경으로 등장한다.

이번 영상은 글로벌 스포츠 스타의 출연 외에도, 축구장을 배경으로 한 뜻밖의 설정과 오락적인 구성을 통해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중요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기획됐다.

아크바르 알 바커 카타르항공 그룹 CEO 는“이번에 FC바르셀로나의 스타 선수들이 출연한 참신하고 흥미 있는 기내 안전수칙 영상을 통해 카타르항공의 안전성에 대한 신념이 잘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영상은 12월부터 카타르항공의 최첨단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상영한다.

한편 카타르항공은 현재 암스테르담(네덜란드), 잔지바르(탄자니아), 나그푸르(인도), 더반(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54개 의 주요 비즈니스와 레저도시로 운항하고 있다. 앞으로 로스앤젤레스(미국), 애틀랜타(미국), 보스턴(미국), 시드니(호주), 애들레이드(호주), 라스알카이마(아랍에미리트) 등 노선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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