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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27일 올해 남은 하반기 분양물량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열고 공급계획을 밝혔다. 하반기에 단독으로 공급하는 물량은 총 4곳, 5179가구다.
세부적으로는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 2352가구(일반분양 336가구)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 668가구(일반 416가구, 11월 공급) △래미안 북한산 베라힐즈 1305가구(일반 337가구, 11월 공급)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 854가구(일반 502가구, 12월 공급) 등이다.
이는 다른 건설사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급하는 ‘송파 헬리시오’(가락시영 재건축),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서초 한양 재건축)를 제외한 물량이다.
분양을 앞두고 있는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는 성북구 길음동 498번지 일대(동소문로47다길 11)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39층, 24개동으로 이뤄진다. 2019년 2월 입주 예정이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59㎡ 270가구 △84㎡ 65가구 △109㎡ 1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가 전체의 80%를 차지한다. 이 단지는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과 인접해 있으며 학교 등 교육시설은 물론 쇼핑, 문화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종로구 운니동에 위치한 래미안 갤러리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59㎡B와 84㎡E타입의 평면이 전시된다.
고건국 분양소장은 “이 단지는 내년 중 길음1구역 롯데캐슬 2000여 가구가 분양되면 길음역~미아사거리역 일대 새 아파트 타운의 중심이 된다”며 “기존 뉴타운보다 역세권이며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미래가치도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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