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신세계 관계자는 "대한통운 인수전에 참여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며 "마감일인 입찰의향서(LOI)를 접수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세계는 대한통운의 물류 네트워크를 온라인 쇼핑몰 등과 연계할 경우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통운이 보유한 전국의 부동산 자산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올 상반기 인수합병(M&A)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대한통운 인수에는 현재 포스코와 롯데, CJ그룹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한통운 매각 주간사들은 오는 4일 오후 5시 대한통운 인수의향서(LOI)를 접수를 마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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