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시설 개선’ 효과에 국립공원 이용 만족도 92점

탐방객 4000명 대상 설문…재작년보다 1점 상승
공단, 노후시설 161곳에 5년간 1503억 투입해 개선
22개 공원에 무장애 탐방로 조성…야영장도 증가
  • 등록 2024-12-03 오후 3:45:31

    수정 2024-12-03 오후 3:45:31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올해 국립공원을 이용한 탐방객들의 만족도가 92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탐방객 4000여명을 대상으로 야영장·공중화장실·주차장·탐방로·대피소 등 국립공원 탐방시설 5종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재작년(91.04점)보다 1점 정도 오른 92.01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이에 환경부와 공단은 탐방시설을 지속해서 개선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공단은 작년 20년 이상 된 낡은 공원시설 161곳을 5년간 1503억원을 투입해 개선하기로 하고 작년과 올해 주차장 21곳, 공중화장실 90곳, 야영장 3곳, 탐방안내소 4곳을 개선했다.

또 2022년 이후 북한산국립공원 등 14개 공원에 무장애 탐방로 12개 구간(6.02㎞)과 무장애 야영시설 181동을 새로 조성했다. 이에 현재 22개 국립공원에 조성된 무장애 탐방로는 71개 구간(59.11㎞), 무장애 야영장은 330동으로 늘었다.

아울러 공단은 산 정상 정복을 추구하지 않는 사람이 늘어나는 탐방문화 변화에 발맞추고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고자 계룡산 등에 저지대 탐방 기반시설인 야영장 9곳을 조성하고 숲체험시설 12곳을 만들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