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3.87% 오른 19만6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미반도체(042700)는 6.99% 오른 11만6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0.34% 소폭 오른 5만9700원에 마감했다.
이는 TSMC가 호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17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은 3253억 대만달러(약 13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6일 (현지시간)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3.13% 올랐고, TSMC는 0.19%, 브로드컴은 0.48% 상승하며 ASML 실적 쇼크발 급락세에서 반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