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 경기도 RISE사업 위한 전담 조직 구축

  • 등록 2024-10-16 오후 2:40:34

    수정 2024-10-16 오후 2:40:34

(사진=대진대학교)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대진대가 경기도가 추진하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대응을 위한 전담 조직을 꾸렸다.

대진대학교는 RISE 추진업무를 전담할 ‘RISE 추진단’을 발족,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장창환 스마트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를 단장으로 하는 ‘RISE 추진단’은 공모과제 집필분과와 실무지원분과로 구성했으며 과제기술서 작성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관계 구축 등 사업 준비를 위한 제반 업무를 총괄한다.

‘RISE 추진단’은 △대학중심 지역발전을 위한 생태계 설계 △RISE 추진전략 도출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과제를 구체화하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부설연구소인 ‘스마트 지역혁신연구소’를 설립해 RISE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경기북부지역발전 포럼’을 개최 할 조직 체계를 갖췄다.

이를 통해 대진대는 지역과 대학 간 협력을 강화해 미래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첨단분야 R&D 활성화로 기술혁신 선도, 연계·협력을 통한 선순환 체계르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학교 관계자는 “지자체와 산업계 및 관련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와 대학의 지역연계-산학협력 역량을 활용해 지역인재 양성을 비롯한 취·창업, 정주여건 구축에 앞장서는 등 RISE체계 선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로 현재 경남과 경북, 대구, 부산, 전남, 전북, 충북 등 7개 지역에 시범운영중이며 2025년부터 시·도별로 본격추진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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