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홍혜란, ‘팬텀싱어’ 권서경과 한솥밥

퀸엘리자베스 아시아 첫 우승
스톰프뮤직과 전속 계약 체결
“국내 활동 본격화 계획” 밝혀
  • 등록 2017-10-17 오후 2:01:36

    수정 2017-10-17 오후 2:56:20

소프라노 홍혜란(사진=스톰프뮤직).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아시아계 최초 우승자인 소프라노 홍혜란이 JTBC 인기 예능 ‘팬텀싱어’ 출신인 베이스바리톤 권서경,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와 한솥밥을 먹는다.

17일 클래식 기획 및 매니지먼트사인 스톰프뮤직에 따르면 소프라노 홍혜란과 전속 계약을 맺고 국내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홍혜란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중 대구성악콩쿠르 대상 수상, 대전예술의전당 자체 제작 오페라 ‘마술피리’의 파미나로 국내서 먼저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도미, 줄리어드 음대 석사와 아티스트 디플로마 과정을 마쳤다. 줄리어드 음대 졸업과 동시에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 발탁하며 실력을 입증 받았다.

2011년에는 아시아인 최초로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성악 부문 우승하며 세계에 주목 받기 시작, 세계 유수의 공연장은 물론 오페라와 솔리스트로서 저력을 선보여왔다. 2016년 3월부터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의 객원교수를 맡아 후학 양성에 힘쓰는 한편,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를 중심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올 하반기에는 플로리다 그랜드 오페라단의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와 2018년 보스톤 오디세이 오페라단 ‘잔 다르크’에서 타이틀 롤을 맡아 데뷔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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