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차기 당대표 적합도, 김부겸 25.0% 1위 독주

리서치뷰 5월말 정례조사…2위 추미애 11.9%, 3위 박영선 9.2%
3분의 1 이상 무응답층과 전대룰 등 차기당권 향배 변수
  • 등록 2016-06-01 오후 4:05:59

    수정 2016-06-01 오후 4:05:59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경쟁에서 지역주의 타파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김부겸 의원이 독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발표한 5월말 정례조사에 따르면, 차기 당 대표 적합도에서(더민주 지지층과 무당층 451명 대상) 김부겸 의원이 25.0%의 지지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추미애 11.9%, 박영선 9.2%, 이종걸 5.4%, 송영길 5.1%, 이인영 4.9%, 김진표 4.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무응답은 34.3%였다.

더민주 지지층(322명)만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김 의원은 24.5%를 기록, 압도적인 1위를 유지했다. 이어 추미애 13.6%, 박영선 9.9%, 송영길 6.2%, 이인영 5.9%, 이종걸 5.4%, 김진표 5.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1위부터 3위까지 격차가 다소 좁혀졌을 뿐 큰 변동은 없었다.

리서치뷰 측은 다만 무응답층이 3분의 1이 넘는 34.3%에 달하는데다 ‘김상곤 혁신안’ 논란 등 전대룰, 차기 대권주자들의 행보 등에 따라 더민주 전당대회 향배가 요동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30~31일 이틀간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016명(목표할당 1,00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 임의걸기(RDD)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였고 응답률은 6.9%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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