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신림선 경전철 결정(안)의 노선변경에 관한 청원’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신림선 경전철 시점구간인 101정거장과 102정거장 사이의 노선 계획은 대방한국개나리아파트, 신일해피트리아파트 지하를 지나가면서 소음과 진동 등 아파트 주민에게 피해를 가져올 수 있어 반대의견이 많았다.
기존계획의 곡선으로 노선을 만들면 진동이나 소음 등으로 주민의 피해가 발생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대신 직선코스인 여의대방로로 변경하면 기존 지하보도 출입구를 활용해 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주민 피해를 줄일 것이라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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