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정부가 지난 27일(현지시간) 예루살렘 유대교 회당에서 발생한 테러에 대해 “테러 공격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규탄했다.
| (사진=로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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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30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예루살렘 유대교 회당에서 발생한 테러를 강력히 규탄하며, 희생자들의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고 이 같이 말했다.
이스라엘 언론 등에 따르면, 동예루살렘 북부 네베 야코브에 있는 유대교 회당에서 무장 괴한이 안식일을 맞은 신자들을 향해 권총을 난사해 최소 7명이 숨졌다.
외교부는 “최근 해당 지역 상황 악화에 우려하며, 당사자들이 긴장을 격화시킬 수 있는 어떠한 행위도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