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DTS, 美허리케인 피해지역에 성금

두산밥캣, 소형건설기계 등 구호장비 지원
DTS, 피해복금 성금 1만 달러 기부
  • 등록 2017-09-21 오후 3:05:13

    수정 2017-09-21 오후 3:05:13

두산밥캣이 허리케인 피해를 입은 미국 일부 지역에 위와 같은 구호 장비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두산밥캣)
[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두산(000150)그룹이 북미 지역 계열사를 통해 미국 허리케인 피해 지역에 온정의 손길을 보냈다.

두산밥캣과 DTS(Doosan Turbomachinery Services)는 최근 연이은 허리케인 피해를 입은 미국 일부 지역에 32만5000달러(약 3억7000만원) 상당 구호 장비와 성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두산밥캣은 허리케인 ‘하비(Harvey)’가 강타한 미국 텍사스 지역에 도로와 주택 복구 등에 필요한 소형 건설기계, 이동식 조명탑, 발전기 등 장비를 전달했다. 또 허리케인 ‘어마(Irma)’로 큰 피해를 입은 미국 플로리다 주에도 구호 장비를 조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가스터빈 서비스 업체 DTS는 미국 텍사스 주 라포트(La Porte) 시에 피해 복구 성금 1만달러(한화 약 1140만원)를 기부했다. 두산밥캣과 DTS는 이번 허리케인 피해를 입은 현지 딜러와 가족에게도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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