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삼호(001880)는 한길아이앤디의 139억원 규모 채무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채무 인수일자는 오는 6월29일이다.
이번에 인수하는 채무는 대구범어 PF 사업장의 선순위대출 잔존 보증채무 20%를 주채무로 전환한 것이다.
회사 측은 “채무 인수는 지난 2013년 10월과 2014년 11월5일 채권금융기관협의회 결의에 따라 보증채무 이행청구 1개월 내 잔존보증채무(미상환 원금과 유예이자)에 대해 20%를 부담하기로 한 것”이라면서 “잔여 보증채무 80%는 소멸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