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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농촌생활의 경험이 적은 주민들에게 과해동 일대의 힐링체험농원의 텃밭공간에서 친환경 자연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초보 도시농부를 위한 필수 영농기술을 전파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9일까지 3주간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에 총 6회(어린이날 휴강)에 걸쳐 진행된다.
매회 빔프로젝트, 농업자재 등 각종 시청각 자재를 활용한 주제별 이론교육이 선행되며, 특히 직접 몸으로 체득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전 영농체험을 연이어 진행할 예정이다.
도시농업의 생활화를 위해 구에서 분양중인 텃밭농장을 운영하는 주민을 비롯 도시경작에 입문을 원하는 주민 45명이 이번 교육에 참가한다.
구 관계자는 “넓고 푸른 농원에서 흙과 자연의 맛을 알아가며 초보 명함을 벗고 어엿한 도시농부로 거듭날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휴식과 즐거움, 배움이 함께하는 질 좋은 영농프로그램을 주민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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