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자본시장 혁신방안` 발표 이달 말로 연기

15일 당정협의서 심도깊은 논의 요청해 반영
  • 등록 2018-10-15 오후 12:04:16

    수정 2018-10-15 오후 12:04:16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15일 예정됐던 금융위원회의 ‘자본시장 혁신과제 추진방안’ 공개가 이달 말로 연기됐다. 이날 오전 열린 당정협의에서 보다 심도깊은 논의를 거쳐 발표하자고 제안한 영향이다.

금융위원회는 당초 15일 오후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직접 ‘자본시장 혁신과제 추진방안’을 발표하고 16일 12시로 보도유예(엠바고)도 걸어놓은 상태였다.

발표 주요 내용으로는 사모발행요건 개선, 소액공모제도 개선안, 개인 전문투자자 요건 완화 및 등록절차 개선안 등이 포함될 예정이었다. 코넥스시장 역할강화 및 기업공개(IPO)제도 개선방안, 중개전문증권사 제도 등 금융투자업자의 영업행위 규제 개선 방안도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16일에는 최위원장이 성장성 특례상장 1호기업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이역시 취소됐다.

금융위 고위관계자는 “오늘 당정협의에서 자본시장 혁신방안에 대해 보다 심도깊은 논의를 하자고 제안함에 따라 일정이 연기됐다”며 “논의를 거쳐 늦어도 10월중에는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융위 자본시장 혁신과제 발표는 금융위, 금감원의 종합국감인 오는 26일이후로 늦춰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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