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남북공동위 오후 5시 수석대표 회의 재개

1년여만에 남북공동위…임금문제 비롯해 3통·근로조건 개선 등 현안 논의
오전 전체회의·오후 공동위원장 회의 마치고 수석대표간 회의 재개
  • 등록 2015-07-16 오후 5:16:28

    수정 2015-07-16 오후 5:16:28

[개성=공동취재단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16일 열린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제6차 회의가 오후 5시 수석대표간 회의를 열며 재개됐다.

이날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된 개성공단 남북공동위는 오전에 전체회의(10시~10시48분)에서 임금 문제, 3통(통행·통신·통관) 문제,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당면 현안 문제 등에 대한 입장을 교환하고 협의를 진행했다.

이후 양측은 오후 2시37분부터 약 한 시간 동안 개성공단 남북 공동위 공동위원장간 회의를 통해 오전 회의에서 나왔던 현안들에 대해 협의를 이어갔다.

공동위원장 간 회의를 마침 후 1시간 15분 후인 오후 5시부터는 남북 수석대표(이상민 통일부 남북협력지구 발전기획단장과 박철수 북한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간 회의가 시작됐다.

통상 회의를 최종적으로 끝내기 전에 전체회의를 통해 협의 내용을 정리하고 합의사항 등을 확인하는 점을 고려할 때 최소한 한차례의 회의는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통일부 관계자는 “오후에도 (오전과 비슷하게) 회의 분위기는 우호적인 가운데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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