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회장 "구체적 화해제안 들어오면 생각해볼 것"

"범 현대가 공존과 화합 원해"
  • 등록 2011-03-14 오후 8:06:12

    수정 2011-03-14 오후 8:08:20

[이데일리 원정희 안재만 기자] 현정은 현대그룹(현대상선(011200)) 회장이 "구체적인 화해 제안이 들어오면 생각해보겠다"고 밝혔다.

현 회장은 1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 10주기 추모 음악회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범 현대가의 공존과 화합을 원한다"면서 "구체적인 화해 제안이 들어오면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또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발언과 관련, "왜 그런 말을 하셨는지 잘 모르겠다"며 "잘 되지 않겠느냐"고 짧게 언급했다.

앞서 정몽구 현대차(005380)그룹 회장은 `현대상선 지분을 팔 계획인가`라는 질문에 "그럴 일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때문에 두 그룹간 화해가 물 건너 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감이 제기돼왔다.

이날 현 회장은 오후 7시15분께 행사장에 도착, 세종홀에서 주요 참석자들과 VIP 리셉션을 가진 뒤 음악회에 참석했다.

지난 10일 사진전 개막식때 굳은 표정으로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은 것과 달리 밝은 표정으로 답변하고 지인들과 인사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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