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롯데는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임직원과 가족 1300명가량을 초청해 ‘2024 롯데 러브패밀리 동행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콘서트엔 이동우 롯데지주(004990) 대표와 이영구 롯데식품군 총괄대표, 이훈기 롯데화학군 총괄대표 등 주요 경영진과 류경오 롯데그룹조합협의회 의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등 노동조합 대표도 참석했다.
롯데는 노사 간 이해와 소통을 바탕으로 화합해 동행하자는 의미로 지난해 처음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롯데 러브패밀리 동행콘서트를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콘서트는 ‘도전과 희망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도전의 메시지를 음악에 담아 참석자에게 전달했다.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는 정재형이 연주와 함께 콘서트 진행을 맡았으며, 젊은 연주자로 구성된 디토 오케스트라와 가수 알리·김필이 무대에 올랐다.
롯데 관계자는 “롯데 러브패밀리 동행콘서트는 노사가 하모니를 이뤄 함께 도전해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해 선진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2024 롯데 러브패밀리 동행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사진=롯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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