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애슬레저 업체 안다르는 최근 러닝(달리기) 열풍으로 10월 기준 자사 레깅스 제품 판매가 이미 지난해 연간 물량을 넘어섰다고 31일 밝혔다.
안다르는 글로벌 스판덱스 브랜드 라이크라컴퍼니와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국내 유일 ‘라이크라 스포츠 블랙라벨’ 원사를 사용 중이다. 라이크라컴퍼니 원사 중에서도 최상급 탄력성과 편안함을 동시에 충족했을 때 받을 수 있는 등급이다.
안다르 레깅스는 운동 중 안정적인 착용감을 선사한다. 안다르 ‘A.I.랩’(Athleisure Innovation LAB)에서 발전시킨 프리미엄 원단을 이용해 인체 공학적 패턴으로 제작했기 때문이다.
또 안다르에서는 소비자가 운동 유형에 따라 맞춤 선택할 수 있도록 ‘와이드 레깅스’, ‘부츠컷 레깅스’, ‘조거핏 레깅스’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제공 중이다.
최근 러닝용으로 인기가 높은 레깅스는 에어쿨링 라인이다. 안다르 에어쿨링 라인은 공기가 순환하는 ‘벤틸레이션’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러닝시 발생하는 땀을 외부로 빠르게 배출해 쾌적함을 선사한다.
공성아 안다르 대표는 “전 세계 러닝 열풍으로 인해 안다르 레깅스 제품들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싱가포르, 호주, 미국 러너들의 의견을 반영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까지 갖춘 러닝용 레깅스도 곧 선보일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