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후원자들과 연탄 배달 봉사

가수 황치열(34)씨 팬클럽 등 동참
  • 등록 2016-12-05 오후 2:57:59

    수정 2016-12-05 오후 2:57:59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후원자들과 함께 지난 3일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에 연탄 2500장을 배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아대책)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후원자 40여명과 함께 지난 3일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에 연탄 2500장을 배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봉사 활동은 소외계층 겨울나기 캠페인 ‘희망온’의 하나로 가수 황치열(34)씨의 팬클럽 회원 20여명과 고액 후원자 모임 ‘필란트로피 클럽’ 회원, 일반 후원자 등이 동참했다. ‘필란트로피 클럽’ 회원인 김진만 일진레이텍 대표가 연탄 2500장을 후원했다. 지난 10월 7t상당의 쌀을 기부한 가수 황치열씨의 팬클럽 ‘치열사랑나눔모임’은 “스타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봉사와 기부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경석 기아대책 부회장은 “올해로 14번째를 맞은 ‘희망온’ 캠페인을 후원자들과 함께 시작해서 더욱 뜻깊다”며 “온정의 손길이 소외된 이웃에게 더 많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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