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친환경 컨셉 中 생산공장 가동

  • 등록 2016-11-28 오후 3:46:01

    수정 2016-11-28 오후 3:46:01

외르겐 비 크누드스토르프 레고 CEO(사진=중국경제망)>
[베이징= 이데일리 김대웅 특파원] 덴마크 완구기업 레고가 중국에서 대규모 친환경 생산 공장을 가동했다.

28일 중국경제망에 따르면 레고는 중국 저장성 자싱시에 지은 친환경 공장을 지난 25일부터 정식 가동하기 시작했다.

16만5000평방미터 면적의 이 공장에는 12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완구 제품 70~80%가 아시아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현재 레고는 덴마크, 헝가리, 멕시코, 체코 등에서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외르겐 비 크누드스토르프 레고 최고경영자(CEO)는 “레고 자싱 공장은 선진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공장은 전 세계 각지에 있는 우리의 공장과 마찬가지로 통일된 생산표준을 취할 것”이라며 “이 공장에서 생산된 완구 제품이 더 많은 아시아 아동들에게 즐거운 놀이 체험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자싱 공장은 친환경을 테마로 해 운영된다. 폐기물 및 오수의 회수 또는 재활용 시스템을 갖춰 에너지 소모를 줄이고 지붕에 태양에너지 패널을 설치해 생산에 활용하는 식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홀인원' 했어요~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