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대장에 사채업자까지? '프린세스메이커' 엔딩 콜렉션 공개

  • 등록 2014-03-06 오후 5:42:18

    수정 2014-03-06 오후 5:42:18

△ ‘프린세스메이커’ 캐릭터와 정령 모습 (사진제공: 엠게임)
글로벌 게임 포털 엠게임(058630)은 자사가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 기대작 ‘프린세스메이커 for Kakao’의 출시를 앞두고 게임의 주요 시스템인 ‘엔딩 콜렉션’의 스크린샷과 관련 정보를 금일 6일(목)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엔딩 콜렉션’은 행동대장, 부호의 아내, 작가 등 다양한 직업으로 성장한 딸의 모습을 그린 카드를 한 곳에 모아 놓은 ‘카드 콜렉션’ 형태이다. 각 카드에는 유저가 딸을 어떻게 키웠는지에 따라 직업별 난이도 S~D 등급과 별점이 매겨져 있다.

난이도가 가장 높은 S등급 직업의 딸을 보기 위해서는 여러 명의 딸들을 성장시켜 가문을 만들고, 그 가문 등급을 올려야만 가능하다. 또, 같은 등급의 직업에서도 해당 직업에서 주요한 능력치의 달성도에 따라 별점이 부여되며 엔딩의 스토리도 달라진다.

유저들은 S등급 여왕, 장군, 왕비부터 D등급의 가사 도우미, 각종 알바(아르바이트)까지 직업별로 각기 다른 별점과 스토리가 담긴 219개의 엔딩 카드를 획득할 수 있다.

△ 엔딩 콜렉션 스크린샷 (사진제공: 엠게임)


이와 함께, 교육, 아르바이트, 무사수행 등 딸과 동행하며 체력, 매력, 예술, 전투기술 등 능력치를 상승시키는 ‘정령’ 시스템도 소개했다. ‘정령’은 게임 초반 딸 입양 시 선택한 장래희망에 따라 ‘알’의 형태로 습득해 엔딩을 보면 부화한다. 경험치 습득에 따라 레벨이 올라가며 합성과 강화를 통해 능력을 더욱 상승시키거나 희귀한 정령을 얻을 수 있다.

‘프린세스메이커 for Kakao’ 개발 총괄 고배석 이사는 “‘프린세스메이커 for Kakao’는 딸을 키우고 엔딩 장면을 보면 종료되는 원작과 달리, 성장한 딸들이 모여 이루는 가문 시스템과 엔딩을 통해 획득하는 정령 시스템과 같이 많은 엔딩을 볼수록 더욱 큰 혜택을 제공한다”며, “향후 게임 내에 수집한 엔딩 카드를 이용해 다른 유저들과 경쟁할 수 있는 시스템 추가도 기획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프린세스메이커 for Kakao’는 지난 2월28일(금) 오픈한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princessmobile)를 통해 신규 이미지, 게임 정보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오는 13일까지 ‘좋아요’를 누르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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