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스타에서는 블루홀스튜디오가 자체 개발 중인 전략 프로젝트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공개된다. 올 상반기부터 ‘프로젝트 AB’라는 이름으로 크래프톤 내 여러 스튜디오 개발자들이 모여 개발해 왔던 익스트랙션 RPG다.
크래프톤 측은 “지난 8월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후 프로젝트에 ‘다크앤다커’ 원작의 이름만 사용하고, 이 외의 요소들은 블루홀스튜디오가 100% 독자적으로 개발해 왔다”고 설명했다.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시연대를 마련했으며, 시연 및 퀴즈쇼에 참여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다크앤다커 모바일’ 속 캐릭터를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는 코스프레 이벤트도 매일 운영한다.
시뮬레이션 장르의 PC 신작 ‘인조이’(inZOI)도 첫선을 보인다. ‘인조이’는 이용자가 게임 속에서 신이 돼 모든 것을 원하는 대로 변화시키고, 다양한 형태의 삶 속에서 새로운 이야기들을 끊임없이 경험할 수 있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 5로 제작돼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게임 플레이 및 이벤트 참여 후 기념품을 받아갈 수 있다.
임우열 크래프톤 퍼블리싱 수석 본부장은 “크래프톤은 이번 지스타에서 ‘팬즈 퍼스트’(FANS FIRST)라는 주제로 7년 연속 현장에서 팬들을 직접 만나게 된다”며 “다채로운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통해 크래프톤 부스를 찾는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색다른 게임 경험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