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준 회장은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해 스틸하우스 외벽 및 실내 전기공사 작업 등을 함께 했다.
권 회장은 “스틸하우스는 당사 고유 기술력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로 지어지는 집이라 더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포스코만의 차별화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권 회장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광양제철소 제강부 정형영씨는 “회사가 가장 자랑할 수 있는 최고급 철강제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안전하고 튼튼한 집을 직접 지어 줄 수 있어서 보람되고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포스코가 전국에 지은 스틸하우스는 총 21채에 달하며 이번에 22번째로 준공될 스틸하우스의 주인공은 정신지체 장애 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 6·25전쟁 참전 용사 가족이다.
포스코는 앞으로도 회사의 고유역량과 임직원의 재능을 활용해 우리 이웃에게 꼭 필요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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