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관련 규제를 완화해 준 방송통신위원회에도 감사했다.
이 포럼은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생태계 발전을 지원하고 공동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스타트업 기업들로 구성된 포럼으로 우아한형제들, 야놀자, 비네이티브, 한국NFC, 이음, 온오프믹스 등 50여 개 회원사들이 가입돼 있다.
포럼은 먼저 최근 ‘신용카드 본인확인 서비스’의 인허가 문제와 관련해 일부 규제 개선이 이뤄지고, 기존 시장을 주도해 온 대형 이동통신사들이 적극적으로 상생의 노력을 하겠다는 적극적 의지를 보여줬다며 이통사에 감사한다고 했다.
김봉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은 “이번 본인인증 문제의 협력적 해결이 앞으로 실력 있는 스타트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위상을 떨칠 수 있는 큰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수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운영위원(야놀자 대표)은 “020서비스의 핵심인 결제 편리함과 간소화는 세계적 추세이지만 아직 한국의 모바일 결제환경은 생활의 혁신과 세계 경쟁력 등 기본조건이 충족되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면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토양이 마련되어야 한국 내에서든, 세계시장에서든 사용자에게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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