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與 과반의석 저지하는게 최우선, 그다음이 우리당"

"야권연대 내부논의 시급..당의 목표 우선순위 명확하게 정립해야"
  • 등록 2016-03-03 오후 3:12:49

    수정 2016-03-03 오후 3:12:49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국민의당 천정배 공동대표는 3일 “새누리당 과반 의석 저지하는게 우리당의 최대 우선순위”라고 말했다.

이날 서울 마포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선거를 40여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더민주 김종인 대표 발언과 관계없이 야권연대에 대한 내부 논의는 시급하게 해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의 압승을 저지하는게 이번 선거의 목표”라면서 “우리가 30석 얻고, 그 다음 새누리당을 깨는게 목표가 아니라 새누리당 과반수 저지하는게 우리당의 최우선 목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천 대표는 이는 “단순한 뉘앙스 차이가 아니다”며 “굉장히 중요한 차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김종인 대표와 상관없이 내부에서 명확하게 해야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안철수 대표의 제3당 출현 입장에 대해서는 동의한다”면서 “다만 전체 목표를 어떤 방식으로 우선순위를 정해서 하느냐는 명확하게 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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