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훈 의원 "7000만원 이상 고소득자..1인당 118만원 세금 늘어"

  • 등록 2015-02-04 오후 5:05:08

    수정 2015-02-04 오후 5:05:08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강석훈 새누리당 의원은 “이번 소득세제 개편으로 7000만원 이상 고소득자에 1조3000억원의 증세효과가 있다면 110만명이 평균 119원을 더 소득세를 내는 것”이라며 “이런 점을 충분히 설명했어야 한다”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당시 세수증감효과는 설명한 것으로 안다”면서 “통상보면 정책이 나오면 평균적으로 말하기 때문에 막상 계산해서 늘어나기에 이런 문제제기가 나올 수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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