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외교원, 16일 외교관 후보자 입교식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국립외교원 외교관 후보자 정규과정 입교식이 오는 16일 국립외교원에서 개최된다고 외교부가 12일 밝혔다. 외교관 후보자 정규과정 교육은 외무고시를 대체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이날 입교식에는 선발시험에 합격한 2013∼2014년 외교관 후보자 43명이 참석하며,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윤덕민 국립외교원장이 환영사를 한다. 국립외교원 석좌교수로 위촉된 공로명·한승주 전 외교부 장관, 현홍주 전 주미대사도 참석할 예정이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외교관 후보자들이 약 1년간의 정규과정 교육을 통해 공직 소명의식을 강화하고, 전문지식과 외교역량을 효과적으로 함양할 수 있도록 최상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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