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니오는 23일(현지 시각) ‘니오 데이’에서 고급형 전기차 세단인 ET9을 공개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번에 공개한 ET9 모델은 메르세덴스 벤츠의 ‘마이바흐’와 포르쉐의 ‘파나메라’에 필적하는 라인이라고 설명했다.
ET9은 4인승 이그제큐티브 세단으로 2025년 1분기부터 인도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은 약 1억 2천만달러에서부터 시작되며, 테슬라의 모델S보다도 비싼 가격이다.
니오의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윌리엄 리는 니오가 자체 개발한 5나노미터 칩이 탑재되고, 대형 원통형 배터리 셀이 들어간다고 밝혔다.
니오의 주가는 6% 급등해 8.9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