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중저가폰 'K10' 15일로 출시 연기

  • 등록 2016-01-14 오후 2:59:33

    수정 2016-01-14 오후 2:59:33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LG전자(066570)의 중저가 스마트폰 ‘K10(사진)’의 출시가 하루 연기됐다.

LG전자 측은 14일 “기기 배송이 지연돼 출시가 하루 미뤄졌다”며 “오늘 오후 중으로 주요 판매처에 초도 물량이 공급됐다”고 밝혔다.

통상 기기가 판매일 전날이나 당일 아침에 배송되고 통신사의 지원금 정책이 발표되는데 배송 지연에 따라 K10은 당초 출시 에정일보다 하루 늦은 15일 판매 개시된다.

K10을 판매하는 LG유플러스(032640) 관계자는 “통신3사의 지원금 정책도 내일 아침에 발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K10은 5.3인치 디스플레이의 가장자리를 둥글게 마감한 2.5D 아크 글래스(Arc Glass)로 디자인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1.5GB램, 16GB 내장메모리, 후면 1300만 화소, 전면 500만 화소 카메라와 2300mAh 배터리를 장착했다. 인디고 블랙,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27만5000원이다.

한편 삼성전자의 준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갤럭시 A5·A6’는 이날 예정대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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