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세종대는 세종뮤지엄갤러리에서 오는 30일부터 9월10일까지 새로운 수용미학을 제시하는 강형구 작가의 아트퍼니처전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 (자료 제공=세종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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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대양AI센터에 위치한 세종뮤지엄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이번 초대전에서는 가구가 갖는 유동적 특성을 고려해 실내 공간에서 새로운 조형적 체험을 마주할 수 있는 작품 5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세종뮤지엄갤러리 큐레이터는 “미(美)와 용(用)이 하나라는 명제 아래 소박하고 자연스러운 형태들로 표현된 강형구 작가의 아트퍼니처전은 전통 갓이나 솥뚜껑 등을 활용한 오브제 차용을 비롯해 가구의 비례미와 균형미를 눈여겨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