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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이 2조원대 여의도 파크원(Parc.1) 개발사업의 자금조달을 책임진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14일 파크원 개발사업 사업주인 와이이십이프로젝트금융투자와 금융자문계약을 맺고 프로젝트 매니저(PM)인 아시아자산운용과는 금융주선·투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NH농협금융지주 계열 은행과 보험사도 대주단으로 참여할 예정이라 용이한 자금조달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파크원 복합단지는 오피스빌딩 2개동과 쇼핑몰, 호텔 등 4개 건물로 구성된다. 인근의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와 더불어 초대형 랜드마크 복합시설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파크원 복합단지는 현재 계획된 여의도역과 여의나루역 간 지하 연결, 여의도 공동주택 재개발, 한강르네상스 플랜 등과 더불어 인근 지역 가치 상승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