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올 가을 출시 예정인 ‘갤럭시노트6’의 주요 스펙이 공개됐다.
17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삼성 측의 소식통을 인용, ‘갤럭시노트6’가 5.77인치 쿼드HD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삼성 ‘엑시노스 8890’ 프로세서, 6GB 램, 32GB 내장메모리, 3700mAh 배터리도 탑재했다.
갤럭시노트 시리즈 중 최초로 IP68 등급의 방수 방진 기능도 장착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6의 디자인은 전작과 유사하지만 다소 두꺼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말 ‘갤럭시노트5’를 출시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9월 애플 ‘아이폰7’ 출시를 염두에 두고 신제품을 한 템포 빨리 출시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 폰 아레나가 보도한 ‘갤럭시노트6’ 주요 사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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