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共感동행]동국제강, ‘나눔지기 봉사단 활약..메세나 활동까지

  • 등록 2013-11-19 오후 6:12:59

    수정 2013-11-19 오후 6:12:59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동국제강(001230)은 ‘세상을 따뜻하게’ 라는 미션 아래 ‘소리 없이 봉사한다’는 슬로건을 모토로 각 사업장을 거점으로 한 지역밀착형 봉사단을 이끌어 오고 있다.

‘나눔을 지키는 사람들’이라는 의미인 ‘나눔지기’ 봉사단이 그 중심에서 활약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서울 본사, 포항, 인천, 당진, 부산 등 5개 사업장의 봉사단을 통합한 나눔지기 봉사단은 각 사업장별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연간 100회 이상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회사의 창립기념일인 7월7일을 전후해선 5개 사업장 인근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친다.

지난 7월5일 창립기념식을 마친 ‘나눔지기’ 봉사단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사업장 인근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고, 지역아동센터 110여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본사에선 장충동에 있는 신당꿈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책상과 의자를 교체해주고, 놀이동산을 함께 찾아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왔다. 포항에선 여름철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워터파크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고 인천에서는 탁구대회를, 당진에서는 도자기 공예 체험을 함께하고 부산에서는 이달의 어린이 생일파티를 열어 뜻깊은 추억을 나누었다.

창립기념일 외에도 동국제강 각 사업장 임직원은 평소 노력봉사와 각종 지원을 통해 이웃에 온기를 전하는 데 힘을 아끼지 않는다.

동국제강 본사는 2007년부터 사회복지법인 남산원을 찾아 김장 담그기 봉사를 해오고 있다. 동국제강 본사 직원들은 매년 김장철이 되면 각 가정에서 김장을 하듯 남산원을 찾아 아동들의 1년치 김장을 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한다. 올해에는 오는 29일 김장 담그기 행사가 예정돼 있다.

포항제강소는 사업장 인근에 소재한 3개 학교와 관내 5곳의 경로당을 지원하고 있으며, 2002년부터 울릉도 남양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컴퓨터 등 전산기기와 학교비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 학교에는 매년 졸업식에 참석해 우수학생을 시상하고 학생들을 초청해 산업시찰과 고적지문화를 탐방하는 행사도 열고있다.

인천제강소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모금한다. 이 기부금으로 사업장 지역 불우이웃에게 매 분기 사랑의 쌀을 전달한다. 지난 6일에는 인천 동구 소재 ‘작은이들 공부방’에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당진공장은 지역의 노인전문 요양원을 정기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 내 교육기관과 지식 나눔 봉사활동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산공장은 부산 용호동 지역과 공장이 위치한 사하구를 중심으로 기초수급대상자의 집을 수리하는 사랑의 집수리 봉사와 함께 매달 용호동 지역의 지체장애노인 생활 지원 및 테마여행, 용호동 경로당 수리 등을 지원한다

한편 동국제강은 NGO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하에 펼치는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동국제강은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제7회 ‘동국제강과 함께하는 움직이는 아름다운 가게’를 열었다.

동국제강은 이날 행사를 위해 지난 9월 30일부터 2주에 걸쳐 동국제강 5개 사업장과 유니온스틸 등 8개의 계열사로부터 총 1만여점의 물품을 모았다.

행사 당일 50여명의 임직원들이 일일 점원으로 참여해 기증품을 판매했고, 동국제강은 기증된 물품과 1000만 원 상당의 판매수익금을 모두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했다.

이외에도 동국제강은 포항시가 주최하는 ‘행복한 가게 나눔장터’, 당진시가 주관하는 ‘당진시랑 나눔장터’ 등에 참가하여 기증품을 내고 일일 점원으로 활동하는 등 따뜻한 이웃 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동국제강은 다양한 매세나 활동에도 정성을 아끼지 않고 있다.

매 분기 진행하는 페럼콘서트가 대표적이다. 동국제강은 지난해부터 본사 페럼타워에서 임직원을 비롯해 고객, 페럼타워 입주사, 인근 직장인 등을 초청해 매 분기 뮤지컬, 발레, 마술쇼, 연극, 재즈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신정환(왼쪽 첫번째)동국제강 부사장과 홍명희(왼쪽 두번째)아름다운 가게 이사장이 동국제강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난달 23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동국제강과 함께하는 움직이는 아름다운 가게’를 열고 기증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 동국제강 제공.


▶ 관련기사 ◀
☞동국제강, 후판 수급·수익 정체 지속..'중립'-IBK
☞동국제강, 3분기 영업익 30억..흑자전환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표정부자 다승왕
  • "펑" 폭발음..포항제철 불
  • 노병, 돌아오다
  • '완벽 몸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