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시가 청년들의 건전하고 자발적인 사회활동을 지원한다.
경기 양주시는 2월 20일까지 ‘2023년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동아리 8팀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 (포스터=양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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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문화·사회적 욕구를 충족하고 건전한 커뮤니티 형성을 위해 청년의 자발적 모임인 동아리를 발굴, 모임비와 교육비·진행비 등 운영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청년의 복지·문화·정책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분야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의 활동비를 1개 동아리당 10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양주시에 거주하거나 양주시 소재 대학에 재학. 직장에 재직하고 있는 만 19세에서 34세까지의 청년 4인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나 동아리로 시는 청년정책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 후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동아리는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양주시 아동청소년과 청년정책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통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만들어 적극적이고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사회 소속감을 갖고 역량 강화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