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최대호(왼쪽 다섯번째) 안양시장과 박옥래(여섯번째)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등이 10일 안양시청에서 '경기농협 취약계층 농업인을 위한 농축산물 꾸러미 전달식'을 갖고 있다.
농축산물 꾸러미(2,400만원 상당)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고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자는 취지로 안양시 관내 고령, 영세 농업인 등 취약계층 농업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2023년 새해 시작과 함께 안양시민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은 경기농협에 감사하다"며 "코로나19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분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안양시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도록 끊임업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경래 경기농협 본부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우리 주변에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에게 경기농협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전달식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꾸러미는 농업인의 복지 사업을 전개하는 농협재단의 후원으로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경기농협 임직원은 올 한해도 복지사각지대의 여러 취약계층들에게 다양한 복지 사업으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김성록 경기농협 부본부장, 박제봉 안양원예농협 조합장, 손연식 안양축산농협 조합장, 김녕길 안양농협조합장, 최대호 안양시장, 박옥래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이상하 NH농협은행 경기부본부장, 신원권 NH농협은행 안양시지부장. (사진=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