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립국악원은 개원 70주년 기념 국악정책세미나 ‘조망과 모색-국악 통계’를 오는 15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인마루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 국립국악원 개원 70주년 기념 국악정책세미나 ‘조망과 모색-국악 통계’ 이미지(사진=국립국악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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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는 2019년부터 이어 온 국악정책세미나로 ‘국악 통계’를 주제로 열린다. 국악연감, ‘국악산업 조사를 위한 분류체계 연구’ ‘국악산업 통계조사’ 등 국립국악원이 그동안 진행해온 통계 조사 사업 결과를 점검하고 국악 및 국악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적 기반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문화예술 통계 현황과 개선 방안 대해서는 박근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통계관리팀장이 ‘문화예술 통계 현황과 제언’의 제목으로 발표한다. 이어 김용환 한국통계진흥원 통계조사·분석부장이 ‘국립국악원 국악산업 통계조사 경과 보고’를, 이정희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겸임교수가 ‘국립국악원 국악산업 통계조사 한계와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토론자로는 곽신석 문화체육관광부 정책분석팀 통계사무관, 권용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책혁신부 책임연구원, 김재경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지식정보R&D센터 팀장, 김종현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정보지원팀 차장, 이현우 한국콘텐츠진흥원 미래정책팀 수석연구원이 참여한다.
서인화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악 통계 및 문화예술 통계 전반의 현황과 한계에 대해 조망해보고,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발전 방향을 모색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립국악원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 신청자에 한해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