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열차 종류별 운행률은 평시 대비 KTX는 68.8%, 새마을호 등 일반열차 63.2%, 수도권 전철 82.4%, 화물 27.9%를 기록 중이다.
철도 운행 중지에 따른 미취소 승차권은 22일 기준으로 524석(KTX 337석·일반열차 187석), 23일 기준 2130석(KTX 1340석·일반열차 790석), 24일 기준 2199석(KTX 1434석·일반열차 765석)이다.
코레일은 물류 수송 감소 등 철도 파업에 따른 손실액이 하루 20억~3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코레일은 이용객이 많은 출퇴근 시간 수도권 전철과 KTX에 내부 직원과 군 인력 등 동원 가능한 대체 인력을 집중 투입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에 따라 열차를 운행중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코레일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코레일톡’을 통해 대상 열차를 확인 후 운행 중지 열차 승차권 예매 고객은 다른 열차 승차권으로 바꾸거나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