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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DCAI(데이터센터 및 AI) 그룹 총괄 저스틴 호타드(Justin Hotard) 수석 부사장은 “끊임없이 진화하는 AI 시장 환경 속에서 현재 제공되는 제품에는 상당한 격차가 존재한다. 고객과 시장의 피드백에 의하면 선택의 폭이 확대되길 바라는 요구가 있다”라며 “기업은 가용성, 확장성, 성능, 비용, 에너지 효율성 등을 비중있게 고려한다. 인텔 가우디 3는 가격 대비 성능, 시스템 확장성, 가용성 등 모든 측면에서 이점을 갖춘 매력적인 생성형 AI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 제조, 의료 등 주요 부문의 기업들은 AI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고 실험 단계에서 본격적인 구현으로 전환하는 생성형 AI 프로젝트를 빠르게 모색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환을 관리하고 혁신을 촉진하며 매출 성장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기업은 투자 수익률(ROI) 및 운영 효율성 요구를 충족하는 개방적이고 비용 효율적이며 에너지 효율적인 솔루션과 제품을 필요로 한다.
인텔은 가우디 3 가속기가 이러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개방형 커뮤니티 기반 소프트웨어와 개방형 산업 표준 이더넷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기업이 AI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을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텔은 가우디3 가속기가 고성능, 고효율 생성형 AI 컴퓨팅을 위해 설계됐다며 높은 수준의 연산 효율성을 제공하고 딥 러닝 알고리즘의 기본 연산 유형인 복잡한 행렬 연산을 능숙하게 처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가우디 3만의 설계는 병렬 AI 작업의 속도와 효율성을 가속화하고 FP8 및 BF16을 비롯한 여러 데이터 유형을 지원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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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은가우디 3 가속기를 올해 2분기에 범용 베이스보드 및 개방형 가속기 모듈(OAM)의 산업 표준 구성으로 OEM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가우디3를 시장에 출시할 주요 OEM 업체는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HPE, 레노보(Lenovo),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등이다. 가우디3 가속기의 GA(General availability)는 올해 3분기로 예정돼 있다.
인텔은 가우디 3 가속기가 학습 및 추론을 위한 여러 비용 효율적인 클라우드 LLM 인프라를 지원해 기업들에게 가격 대비 성능의 이점과 선택권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팻 겔싱어 인텔 CEO는 “혁신은 전례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반도체가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모든 기업이 빠르게 AI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인텔은 PC부터 데이터센터, 엣지에 이르기까지 기업 전반의 모든 곳에 AI를 가능하게 하고 있다. 인텔의 최신 가우디, 제온 및 코어 울트라 플랫폼은 변화하는 고객과 파트너의 요구를 충족하고 앞으로의 엄청난 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유연한 솔루션 세트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