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폭염대비 ‘무더위 쉼터’ 운영

  • 등록 2022-07-11 오후 3:34:52

    수정 2022-07-11 오후 3:34:52

[화성=이데일리 김아라 기자]화성시가 이달부터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무더위쉼터는 경로당 702개소, 노인복지관 3개소 등 총 705개소다. 이용은 제한이 없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 체크, 출입자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소독 및 환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무더위 쉼터 이용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8월말까지다. 단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더운 여름날, 경로당에 오셔서 더위도 피하고 적적함도 달래시길 바란다”며 “이용 시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폭염으로 실내 활동이 늘어나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달 중 무더위쉼터 시설 및 방역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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