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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신임 연구개발본부장은 2012년 10월 현대캐피코·현대오트론 사장에서 자리를 옮겨 현대차그룹의 연구개발을 총괄해 왔으나 품질 논란이 일던 지난해 11월 사의를 표명했다. 현대차그룹은 올 초 공석이 된 연구개발본부장에 김해진 파워트레인 담당 사장을 겸임으로 앉혔으나 약 3개월 만에 원상 복귀시켰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권 사장은 지난해 리콜 등 품질 현안에 대해 책임을 지고 자진 사임했으나, 그의 전문성과 경력, 리더십을 고려해 재임명하게 됐다”며 “품질과 R&D 능력을 원점에서부터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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