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크리에이티브마인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영국 런던 대표 현대미술관 사치갤러리에서 개최하는 신기술융합콘텐츠 글로벌 페스티벌 ‘더 어울림(The Oulim)’에 참가하여 AI 음악 작곡 서비스 ‘뮤지아 원’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 뮤지아 원 베이직 모드를 체험하는 관람객 모습 (사진=크리에이티브마인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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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어울림은 국내를 대표하는 우수 신기술융합콘텐츠를 현지 소비자와 기업 대상으로 선보이는 전시 행사로, K-콘텐츠 및 국내 콘텐츠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런던에서 2년 연속 개최되는 만큼, 신기술융합콘텐츠 전시 외에도 컨퍼런스, 비즈 매칭 그리고 IR 피칭 프로그램 등을 통해 현지 투자자들의 국내 기업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했다.
이번 더 어울림 전시를 통해 크리에이티브마인드는 AI 음악 생성 기술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음악을 생성하고 수정하여 소유할 수 있는 뮤지아 원 서비스를 선보인다.
클릭 한번으로 전체 음악을 만들고 수정할 수 있는 퀵 모드와 코드진행부터 편곡까지 하나하나 만들어 가는 베이직 모드를 이번 전시를 통해 모두 체험해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비즈 매칭과 IR 피칭 참여를 통해 현지 투자자들 및 관계자들에게 자사의 기술 및 가치를 소개하기도 하였다.
김남걸 콘진원 게임신기술본부 본부장은 “2년 연속 영국 사치갤러리에서 진행되는 더 어울림의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국내 참가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국내 우수 콘텐츠 IP가 전 세계적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더 어울림 런던 전시는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오는 27일 주말까지 사치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