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 선택' 박사방 회원 40대 휴대폰 포렌식 마쳐

27일, 경찰 "휴대전화 포렌식 마쳐…분석 중"
지난 3월 "가족에게 미안하다"며 한강 투신
신원 조회 결과 '박사방 유료 회원'
  • 등록 2020-04-27 오후 1:30:08

    수정 2020-04-27 오후 1:30:08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지난달 한강에 투신한 텔레그램 ‘박사방’ 유료회원의 휴대전화 포렌식이 완료됐다.

3월 27일 ‘박사방 유료회원’ 40대 남성이 투신한 한강 영동대교 (사진=연합뉴스)
서울 광진경찰서는 27일 이 남성의 40대 남성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끝내고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텔레그램 성착취 수사 부서에 해당 남성의 신원을 조회해 ‘박사방’ 가입자임을 확인했다. 가상화폐 거래소와 대행사를 압수수색한 자료에서는 A씨가 가상화폐를 거래한 내역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7일 새벽 이 남성은 한강 영동대교에서 극단 선택을 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에서는 “가족에게 미안하다”, “죄책감이 든다”,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는 내용의 유서도 발견됐다. A씨의 시신은 15일만에 투신장소에서 약 1km 떨어진 청담대교 북단에서 시민 신고로 발견됐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긴밀하게, 은밀하게
  • "으아악! 안돼! 내 신발..."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