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 통합 신공장은 19만4770㎡ 규모의 부지에 사무동, 공장동, 유틸리티동 등 연면적 6만2747㎡의 건축물이 들어서는 친환경 고효율 스마트 공장으로 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기공식에는 송용헌 서울우유협동조합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김동근 경기도행정2부지사, 정성호 국회의원, 이성호 양주시장을 비롯한 조합원 및 관계자, 양주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신공장 추진 경과보고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의 축사와 기념 시삽식, 기념 발파식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송 조합장은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여건과 자급자족이 가능한 도농복합도시인 양주시에 국내 낙농산업 역사상 전무후무한 규모의 신공장을 건설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서울우유는 지난 80년간 오로지 국민건강과 체력증진을 목표로 역량을 키워 온 만큼 이번 신공장 완공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위생적이고 신선한 유제품을 공급하고, 양주시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함으로써 ‘국민 기업’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 통합 신공장은 건축설계에서부터 해외 유가공 전문 엔지니어링사가 참여해 차별화된 위생기준과 특화된 해외낙농기술이 설계에 반영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