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일·가정 양립 위한 10대 근무혁신 캠페인

'불필요한 야근 줄이기' 등 경제5단체와 홍보
  • 등록 2016-10-17 오후 2:42:56

    수정 2016-10-17 오후 2:42:56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고용노동부와 경제 5단체가 앞으로 한 달간 ‘근무혁신 강조기간’에 돌입, 일·가정 양립과 업무생산성 향상을 위한 근무혁신 10대 제안’을 홍보한다.

17일 고용부에 따르면 근무혁신 강조기간에 정부와 경제단체는 근무혁신 10대 제안이 일터에 확산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 행사 등으로 기업 최고경영자(CEO), 인사담당자 등에게 집중 홍보한다.

근무혁신 10대 제안은 △불필요한 야근 줄이기 △유연한 근무 △건전한 회식문화 △똑똑한 회의 △퇴근 후 업무 연락 자제 △연가 사용 활성화 △명확한 업무지시 △업무집중도 향상 △관리자부터 실천하기 △똑똑한 보고 등이다.

지역별 민관협의회는 일·가정 양립 고용문화가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기업, 지자체, 경제단체 등이 참여하는 ‘근무혁신 실천서약’을 한다.

고용부는 근무혁신 10대 제안과 관련된 현장의 실질적 수요와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근무 혁신 실태 조사도 실시하기로 했다.

또 근무혁신 강조기간 마지막 주에는 ‘일가 양득 콘퍼런스’를 개최해 일·가정 양립 우수 기업 감사패 수여, 근무혁신·유연근무 수기공모전 시상 등과 일가양득 강연을 할 계획이다.

나영돈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전일제 위주의 조직문화와 장시간 근로관행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현장의 실천으로 근무혁신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기업과 근로자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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