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고용부에 따르면 근무혁신 강조기간에 정부와 경제단체는 근무혁신 10대 제안이 일터에 확산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 행사 등으로 기업 최고경영자(CEO), 인사담당자 등에게 집중 홍보한다.
근무혁신 10대 제안은 △불필요한 야근 줄이기 △유연한 근무 △건전한 회식문화 △똑똑한 회의 △퇴근 후 업무 연락 자제 △연가 사용 활성화 △명확한 업무지시 △업무집중도 향상 △관리자부터 실천하기 △똑똑한 보고 등이다.
고용부는 근무혁신 10대 제안과 관련된 현장의 실질적 수요와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근무 혁신 실태 조사도 실시하기로 했다.
나영돈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전일제 위주의 조직문화와 장시간 근로관행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현장의 실천으로 근무혁신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기업과 근로자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