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화성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가 2024년 한 해를 돌아보는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10일 열린 성과보고회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비롯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경기도틈새돌봄시범사업, 경기도노인복지기금사업, 경기도 특화서비스, 공모사업, 후원사업 등 2024년 화성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되었던 사업별 내용 및 보고가 진행됐다.
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노인학대 예방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으며,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센터가 지역사회 사례관리 중심기관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준 후원처에 감사현판을 전달했다.
| 지난 10일 열린 화성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의 ‘2024년 성과보고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화성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
|
성과보고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 가장 가까운곳에 나를 가장 많이 이해하는 복지기관이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며 화성시 권역에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가 확대되길 소망한다”라고 했고, 또 다른 어르신들도 “집순이인 내가 사회에 나와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삶을 보내게 해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희숙 화성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더욱 자립적이고 존엄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과 센터가 하나 되어 동행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2025년 성장의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2019년 10월 화성시로부터 사단법인 공감연대가 위탁받아 문을 연 화성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경제적, 정신적, 신체적인 어려움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취약, 위기 어르신을 발굴해 욕구기반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지역 내 지속가능 거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