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증설 추진은 지난해 6월 TPJ 첫 가동 이후 1년 반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오는 2016년 9월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TPJ는 이번 증설로 연산 1만8000t 규모를 더해 총 3만7000t의 위생재용 폴리프로필렌(PP) 스펀본드 부직포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위생재용 PP 스펀본드 부직포는 유아용 기저귀, 여성용 생리대, 성인용 기저귀 등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 아세안 국가들의 국민소득 증가에 따라 유아용 기저귀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한국, 일본 등에서는 고령화에 따른 고령자용 위생재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
한편 도레이첨단소재는 도레이와 공동으로 부직포사업의 글로벌 전략을 수립하고 고부가가치 제품의 연구개발 및 생산을 주도하는 헤드쿼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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