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로지텍은 초경량 무선 게이밍 마우스 ‘G PRO X 슈퍼라이트’의 레드 컬러 버전을 국내 정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G PRO X 슈퍼라이트’는 초경량 디자인을 내세우는 로지텍의 대표 게이밍 마우스다. 63g에 불과한 무게로 로지텍의 ‘G PRO’ 마우스 라인업 중에서도 가장 빠르고 가볍다.
로지텍 라이트스피드 무선 기술을 적용해 지속적이면서도 높은 수준의 반응 속도를 낸다. 또 HERO 25K 게이밍 센서를 탑재해 DPI(1인치당 마우스 포인터 이동 픽셀 단위)를 최대 2만5600까지 조절할 수 있어 세밀한 트래킹에도 완벽하게 반응한다. 더불어 이 과정에서 불필요한 전력 소비를 줄여 배터리 수명도 효율적으로 관리해준다.
마우스 바닥을 폴리테트라 플루오로에틸렌(PTFE) 소재로 구성해 재빠른 조작이 필요한 1인칭슈팅(FPS) 게임부터 상황에 맞는 알맞은 스킬 사용이 핵심인 MMORPG까지 다양한 장르의 게임에 모두 적합하다. 로지텍 파워플레이와도 호환돼 실시간 무선 충전도 가능하다.
조정훈 로지텍 코리아 지사장은 “가벼운 무게와 탁월한 성능으로 프로게이머를 포함한 많은 게이머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G PRO X 슈퍼라이트’가 강렬한 레드 컬러로 돌아왔다”며 “로지텍은 앞으로도 다양한 컬러의 게이밍 기어를 선보이는 동시에 게이머들의 숨겨진 잠재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