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텍, 3Q 누적 영업익 21억원…흑자 확대

  • 등록 2016-11-11 오후 3:34:58

    수정 2016-11-11 오후 3:34:58

[이데일리 김용갑 기자] 오르비텍(046120)은 개별기준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 21억 3111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2%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301억3709만원으로 34.5%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사업인 원자력 사업부문의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신규 사업인 항공 사업부문 매출도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오르비텍은 모회사인 아스트(067390)에 B737 후방 동체의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미국 스피릿사에 B787 항공 정밀 부품을 직접 수출하고 있다.

김희원 오르비텍 대표이사는 “회사가 매출처 다변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어 해외 신규 수주가 곧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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